연령 | 53 |
성별 | 남성 |
거주 지역 | 서울시 |
account_circle |
채움과비움한의원 강동점 채움과비움한의원 강동점
event_available
안녕하세요.
닥톡-지식IN 상담한의사 문상현원장입니다. 탈모때문에 처방받으신 약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40대후반부터 탈모가 진행하고 있다면, 남성 갱년기 탈모인것 같은데 협심증과 혈압약을 드시는 상황에서, 처방받은 약이 혈압약, 전립선 비대약이 섞여있어 드시기가 무척 곤란하실 수 있겠습니다. 탈모약의 경우, 처음부터 탈모치료를 목표로 개발된 약보다, 고혈압치료, 전립선비대 치료제 개발중에 다모증 등의 부작용이 발견되어 탈모약으로 개발되어 처방하는 약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혈압약과 협심증 약을 드시고 계신 선생님의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탈모약의 복용여부를 혈압약과 협심증 약을 처방해주시는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후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개 탈모약으로 혈압약을 사용하는 이유가 혈관확장을 통한 혈압하강(말초저항의 감소)를 이유인데, 이는 탈모부위의 혈류 증가의 효과를 위한 것이며, 전립선 비대약을 사용하는 이유는 탈모진행시 모발에서의 산화수용체와 전립선의 퇴행에서 수용체가 같기 때문입니다. 처방받으신 탈모약은 우선, 주치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좋겠고, 약 복용이 어려운 상황(혈압/협심증 문제로)이라면, 다른 치료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